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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벤틀리,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 개최…휴가 계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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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윌리엄, 벤틀리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6일 오후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윌리엄과 벤틀리가 오는 17일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4일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학이지만 일정이 좀 많아서 오늘도 일찍 나갔지요. 왜냐면 왜냐면요. 오랜만에 곧 외국을 나가게 돼서 말이죠. 싱가폴-필리핀-호주 일정으로 잡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짐을 싸야 하는 생각만으로도. 여름, 겨울 나눠서 짐을 챙겨야 하거든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들거운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윌리엄, 저, 샘은 이번 생일엔 외국에서 보내고 오겠어요"라고 덧붙였다.

2016년 7월 생인 윌리엄의 나이는 올해 7세, 2017년 11월 생인 벤틀리의 나이는 올해 6세다.

현재 샘 해밍턴 가족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며, 윌리엄과 벤틀리는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극장판 윌벤져스 : 수상한 캠핑 대소동'의 무대인사에 참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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