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이 저승에서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임은 친한 친구의 죽음, 아들 문효세자의 죽음을 겪고 결국 사망했다.
이후 이산은 꿈에서 성덕임을 보게됐다. 그의 손을 잡은 이산은 "꽃이 다시 피었구나. 두번 다시 못볼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산의 모습을 바라보던 성덕임은 "꽃구경은 나중에 하십시오. 빨리 가셔야합니다. 모두가 전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재촉했다.
이에 이산은 "오랜 세월이 흘렀고 가끔씩 나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니가 정말 그리운건지 아니면 지난 세월이 애틋하게 미화된건지. 이젠 안다. 나는 널 그리워했고 너와 함께 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두번 다시 이 손은 절대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덕임은 "그리하지 마옵소서. 아직은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전하가 마땅히 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세요. 좋은 임금이 되어야되지요"라고 재차 재촉했다.
이에 이산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알고보니 시간이 많지 않더구나. 기다릴 여유도 없었고"라며 "그러니 날 사랑해라 제발"이라고 웃음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문 열고 나가면 이승으로 돌아가는 건데 정조는 의빈과 함께 꽃구경할 수 있는 저승을 택한 거네", "순간은 영원이 되었다", "마지막엔 왕이 아니라 한 사내로 남기를 택한 엔딩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이 저승에서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임은 친한 친구의 죽음, 아들 문효세자의 죽음을 겪고 결국 사망했다.
이후 이산은 꿈에서 성덕임을 보게됐다. 그의 손을 잡은 이산은 "꽃이 다시 피었구나. 두번 다시 못볼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산은 "오랜 세월이 흘렀고 가끔씩 나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니가 정말 그리운건지 아니면 지난 세월이 애틋하게 미화된건지. 이젠 안다. 나는 널 그리워했고 너와 함께 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두번 다시 이 손은 절대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덕임은 "그리하지 마옵소서. 아직은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전하가 마땅히 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세요. 좋은 임금이 되어야되지요"라고 재차 재촉했다.
이에 이산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알고보니 시간이 많지 않더구나. 기다릴 여유도 없었고"라며 "그러니 날 사랑해라 제발"이라고 웃음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1/02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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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붉은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