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너무 많아"…NCT 텐, 루카스 '사생활 논란' 예언했었다?

(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NCT, 웨이브이(WayV), 슈퍼엠(SuperM) 멤버로 활동 중인 루카스가 거듭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멤버인 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카스 사건 예언한 NCT 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8년 루카스가 "지금 뭔가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느낌"이라며 첫 팬사인회에 가는 느낌을 표현, 팬들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멤버 텐은 "그런데 루카스 너무 카사노바 아니에요? 여자친구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라며 "여자친구는 한 명이죠. 나쁜 남자야.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일침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고 봐서 그런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같아", "ㅋㅋㅋㅋ여자 많다고 돌려 말했던 거였나 봐", "이래서 이런 말은 흘러들으면 안돼", "저게 뼈가 있는 말이었네 ㅋㅋㅋ", "엄청 당황해하는거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루카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폭로자는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 여친이라 주장 중인 A씨는 팬인 자신에게 루카스가 먼저 호감을 표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사기 데이트 및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루카스가 호텔 예약, 담배 심부름 등을 지속적으로 시켰고, 명품 또한 주기적으로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전 여자친구들의 폭로에 루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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