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아파트 변전실 화재, 300여 가구 정전…‘원인 조사 중’
지난 24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었다.
불은 변전시설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4개동 384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현장의 소방대원과 한전 직원들은 긴급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였으나 변전실에 설치된 비상 자가발전 시설도 화재로 고장이 나면서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구 지원에 나선 한전은 불이 난 지 3시간 30여분 만에 일부 시설을 복구해 1,2동부터 전기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주민 2명이 갇혀 있어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이어 일부 주민들은 추위를 피해 아파트 인근 찜질방에 있다가 전기가 복구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이에 사고가 발생했을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었다.
불은 변전시설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4개동 384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현장의 소방대원과 한전 직원들은 긴급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였으나 변전실에 설치된 비상 자가발전 시설도 화재로 고장이 나면서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구 지원에 나선 한전은 불이 난 지 3시간 30여분 만에 일부 시설을 복구해 1,2동부터 전기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주민 2명이 갇혀 있어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이어 일부 주민들은 추위를 피해 아파트 인근 찜질방에 있다가 전기가 복구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5 10:53 송고  |  wooseon@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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