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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수색 참여한 경찰관 뇌출혈 증상으로 ‘의식 불명’…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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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목포에서 근무 중 사라진 탈영병 수색에 동원된 경찰관이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졌다.

23일 전남지방경찰청 측은 장흥경찰서의 한 파출소 소속 김모 경위가 지난 22일 오후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김 경위는 약 2시간 동안 장흥 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탈영병 수색에 참여, 결과 보고를 위해 파출소로 복귀했다가 뇌출혈 증상을 호소했다.

경찰관 의식 불명 / 온라인 사이트
경찰관 의식 불명 / 온라인 사이트

경찰은 김 경위가 장흥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약 6시간 동안 장시간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군경은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일대에서 야간 해안경계 작전에 참여했다가 사라진 이모(22) 일병을 8일 째 수색 중이다.

키 178cm, 체중 95kg의 건장한 체격인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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