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후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서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정환 전 대표는 경찰에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마약을 접했다”면서 “교통사고 당시에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로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
앞서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후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3 1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