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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EXID 직캠 찍은 사람 알고 보니…“40대 남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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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썰전’ 박지윤이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인기 요인을 언급했다.

박지윤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EXID ‘위아래’ 차트 역주행 열풍 요인 중 하나로 소속사의 대응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음반이 11월에 다시 음반차트에 등장했다. 활동을 접은 지 4개월 만에 강제 컴백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마케팅이 아니라 직캠을 통해 주목받은 게 다른 점이다. 지난 8월에 섹시 걸그룹 선정성 안무 문제로 안무를 수정했다. 반응이 없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9월부터 군부대 행사를 다니다가 10월에 파주 위문공연 직캠이 입소문을 타면서 ‘위아래’ 열풍이 일어났다”고 덧붙여 말했다.

‘썰전’ / JTBC ‘썰전’
‘썰전’ / JTBC ‘썰전’

이어 직캠 영상을 본 이윤석은 “심의에 괜찮냐”고 물었고, 멤버 하니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EXID 하니가 자연미인이다. 예쁜 친구라고 예전부터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특히 박지윤은 “EXID 소속사의 발 빠른 대응도 적절했다. 직캠이 화제가 되자 홍대에서 게릴라공연을 잡곤 했다”고 언급했고, 허지웅은 “강제컴백이란 말을 자주 듣는데 그걸 소속사에서 만든 말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지웅은 “지금의 EXID를 있게 한 파주 직캠을 찍은 40대 남성분을 소속사에서 식사대접을 하려고 했는데 '마음은 알겠는데 멤버들과 식사를 하면 내가 밥이 넘어가겠냐'고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직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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