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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김성경, 당당하고 섹시한 ‘건설업계 큰손’ 변신… 연기 카리스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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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연지 기자) ‘태양의 도시’ 김성경, 당당하고 섹시한 ‘건설업계 큰손’ 변신… 연기 카리스마 선보여
 
최근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성경이 당당하고 섹시한 ‘건설업계 큰손’으로 변신했다.
 
김성경은 21일 포털사이트에 배포된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 홍보영상을 통해 그녀가 맡은 윤선희라는 인물을 짤막하게 소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김성경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정확하고 안정적인 나레이션을 선보이며 세련된 분위기의 카리스마를 지닌 윤선희를 표현했다.
 
극중 윤선희는 부패한 건설업계 남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불도저처럼 사업을 펼쳐나가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홍보영상 촬영 당시 제작진들은 털털하고 직설적인 매력을 지닌 김성경의 모습이 극중 윤선희와 씽크로율 100%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태양의 도시’ 김성경 / MBC 드라마넷
‘태양의 도시’ 김성경 / MBC 드라마넷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조직폭력배 여두목’ 처럼 강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던 김성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윤선희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촬영에 매진 중이다.
 
김성경은 ‘추격자’, ‘야왕’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언니 김성령과는 또 다른 매력과 카리스마로 불금•황토 저녁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성경 외에도 김준, 송민정, 정민, 정주연이 함께 출연하는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 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여고괴담’의 박기형 감독의 치밀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에 영화처럼 실감나는 초고화질 UHD(4K) 제작기법이 더해져 2015년 웰메이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20부작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는 오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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