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태티서 사고만이 아니라, 엑소(EXO)도 사고날 뻔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 태티서 무대가 끝난 후 퇴장하는 과정에서 태연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엑소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리프트를 타고 올라온 곳 중 한 곳의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무대가 진행된 정황이 발견됐다.
 
22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는 엑소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티서, 비스트, B1A4, 에이핑크, 빅스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엑소의 화려한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화면에서도 보이듯이 리프트가 올라와 있지 않고 내려가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소녀시대 태티서는 무대가 끝난 뒤 서현이 넘어질 뻔한 위기를 넘기자마자 곧바로 태연이 무대 사이의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엑소 무대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것을 보면 태연이 추락한 것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태연은 근육이 놀라 진통제를 맞고 돌아갔다고 하나, 정확한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리프트가 내려간 상태에서 공연하는 경우가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간혹 이런 실수들이 발생하곤 했다.
 
무대 높이를 감안할 때 리프트 구멍을 통해 추락할 경우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무대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일이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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