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국립한글박물관, “‘아래아 한글 1.0’ 찾으면 5천 만원 포상”… ‘오늘은 대청소의 날’
국립한글박물관이 아래아 한글 1.0에 대한 포상금을 걸어 화제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아래아 한글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나 아직까지 초판을 찾지 못한 것임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래아 한글은 혁명 수준이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관계자는 “IBM 호환 PC라면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었다. 수학기호와 영어, 일어, 독일어 등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으며 가격도 저렴했다”며 “1990년에 출범한 한글과컴퓨터(한컴)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자존심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작권 인식이 없었던 당시 사회는 대부분이 불법 복제였던 데다 아래아 한글 1.2와 1.5 버전이 금세 나오면서 1.0 버전이 없어졌다.
결국 국립한글박물관은 포상금을 걸고 구매공고를 내걸었다. 실제 등록문화재의 포상금 가격은 약 2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로, 네티즌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래아 한글은 1989년 4월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연구회 이찬진, 김택진 등이 만들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아래아 한글 1.0에 대한 포상금을 걸어 화제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아래아 한글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나 아직까지 초판을 찾지 못한 것임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래아 한글은 혁명 수준이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관계자는 “IBM 호환 PC라면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었다. 수학기호와 영어, 일어, 독일어 등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으며 가격도 저렴했다”며 “1990년에 출범한 한글과컴퓨터(한컴)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자존심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작권 인식이 없었던 당시 사회는 대부분이 불법 복제였던 데다 아래아 한글 1.2와 1.5 버전이 금세 나오면서 1.0 버전이 없어졌다.
결국 국립한글박물관은 포상금을 걸고 구매공고를 내걸었다. 실제 등록문화재의 포상금 가격은 약 2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로, 네티즌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2 14: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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