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연지 기자) ‘하이드 지킬 나’ 신은정, ‘주치의 변신’… 강렬한 존재감 보여
배우 신은정이 SBS ‘하이드 지킬, 나’의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극적 요소를 더해주었다.
신은정은 하이드 지킬, 나에서 강박사역으로 헤리성정체장애 즉, ‘다중인격’을 갖고 있는 현빈(구서진)을 치료할 수 있는 완벽한 치료법을 찾음으로써 까칠한 현빈을 한걸음에 달려오게 한 뛰어난 능력과 높은 신뢰를 겸비한 최고전문의로 등장했다.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 이중인격과 뭘 했는지 기억 못하는 다중인격의 차이를 쉽게 이해시켜 줄 수 있도록 24개의 인격을 갖았던 실제인물 사례를 보여주었고 드라마가 아닌 실제 상담 받는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은정이 “이제 네 병은 완전히 나을 거고, 넌 자유야, 구서진”이라며 현빈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고 이 말을 들은 현빈은 “지금 갈게요”라며 응답했다. 하지만 현빈을 기다리던 신은정의 연구실에 의문의 남자가 들어왔고 뒤이어 신은정이 피 흘리며 쓰러져있는 장면이 전개되면서 왜 어떤 사람이 무슨 이유로 위협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매회 등장하는 인물이 아닌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첫 회, 첫 등장에서 보여준 신은정의 스마트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전문의 역할은 남자 주인공 현빈이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을 더욱 더 극적으로 보여주는 참 좋은 출연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2 12: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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