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레저, ‘비운의 죽음’ 알고 보니 그 원인이… ‘조커 때문?’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히스레저, ‘비운의 죽음’ 알고 보니 그 원인이… ‘조커 때문?’
 
히스레저
 
히스레저의 사망 7주기를 맞이하면서 죽음의 원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히스레저는 영화 ‘베트맨’ 시리즈 중 최고의 시리즈로 평가 받는 ‘다크나이트’의 히로인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히스레저는 시상직 전날 돌연 자살을 택하고 만다. 그가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조커’라는 캐릭터 때문.
 
히스레저는 ‘조커’ 역을 제안 받은 후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하지만 아내인 미셜 윌리엄스는 반대한다. 그가 한 번 역에 몰입하면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스레저는 굴하지 않고 신경 안정제와 수면제로 촬영 기간을 버티며 촬영을 끝까지 진행한다. 하지만 끝내 영화 속 캐릭터와 자기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며 자살하고 만다.
 
한편 히스레저는 오늘로 사망 7주기를 맞이해 많은 팬들이 애도하고 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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