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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김가연, 2세 태명은 ‘마린’…‘머릿속을 흐르는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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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임요환-김가연, 2세 태명은 ‘마린’…‘머릿속을 흐르는 땀방울’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임요환 / 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임요환 / 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가연은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며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특히 김가연-임요환 부부 아이의 태명인 '마린'은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의 유닛으로, ‘황제 테란’ 별명을 가졌던 임요환의 센스 있는 결정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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