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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기내 흡연으로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조현아, 바비킴 이어 ‘기내 트러블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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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김장훈, 기내 흡연으로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조현아, 바비킴 이어 ‘기내 트러블메이커’
 
가수 김장훈이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가는 기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오늘 2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김장훈을 지난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기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장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장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당시 김장훈이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한 뒤 김장훈을 제지했다.
 
김장훈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 받았다”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불안함에 담배를 피웠다”고 해명했다.
 
이에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장훈이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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