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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귀여운 질투’…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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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귀여운 질투’…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에게 귀여운 질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26회에서 수인(한지혜)은 술에 취해 서촌집을 찾아온 주희(김윤서)가 우석(하석진)에게 와락 안기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에 속상한 마음을 홀로 삭히며 담담한 척 하려 했다.
 
수인은 미안해하는 우석에게 오히려 괜찮다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이런 수인의 속을 알리 없는 우석은 질투도 하지 않아 싱겁다며 배시시 웃어 보였다. 수인은 "나 말고 다른 여자, 한 번만 더 안아주면 가만 있지 않을 테니까 알아서 해요!"라고 버럭했고 이에 또 눈치 없이 수인을 내숭덩어리였다며 놀리는 우석에 결국 수인은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말하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수인의 진심 섞인 질투에 우석은 사랑스럽다는 듯 수인을 다독였고 선남선녀 커플의 귀여운 사랑싸움이 연출되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특히 극 초반 팍팍한 인생 속에서 눈물과 악 밖에 남지 않았던 수인이 우석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으로 점차 변화된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하석진 / MBC
‘전설의 마녀’ 한지혜-하석진 / MBC

한편, 방송말미에는 우석과 복녀(고두심)가 모자 지간이었음을 알아 낸 수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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