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 간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클라라 측이 입을 열었다.
클라라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신우 박영목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오늘 오전 한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모 회장 사이 문자 공개와 관련한 보도는 잘못된 것이다. 일단 문자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다. 문자메시지의 일부분이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편집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자는 폴라리스 측에서 디스패치에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 보도된 내용이 폴라리스 측의 주장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문자 전문을 보면 보도된 것과 내용이 아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목 변호사는 “지금 사건의 초점이 성적 수치심 발언에만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클라라 측은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19 1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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