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안산 인질 살해범 김상훈, 계획적으로 범행 했다는 정황 드러나…‘경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경기 안산 인질 살해범 김상훈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쯤 김상훈이 안산시 상록구 부인의 전 남편 B시의 집에 침입했을 때 외부에서 가져온 흉기를 소지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B씨의 동고녀가 현관문을 열어주자마자 흉기로 위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 인질 살해범 / YTN
안산 인질 살해범 / YTN

B씨의 큰딸은 “김씨가 사용한 흉기는 2개인데 큰 흉기는 집에 없었던 것이고 작은 것은 집에서 사용하던 것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상훈은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불만이 있어 찾아갔다가 홧김에 범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큰딸은 범인이 흉기를 준비해갔다고 진술했는데 피해자와 피의자 측 진술이 맞지 않아 확인 중”이라며 “계획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가 살해한 작은딸에 대해 성폭행 혐의는 부인했지만,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