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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추수현, 흔들린 이주승에 카메라 들이대…‘열혈기자’ 재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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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추수현이 김해숙 회유에 흔들리던 이주승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진실만을 알리는 열혈기자로 또 한 번 활약했다.

김해숙(범조모)을 잡기 위해 이주승(찬수)이 명예훼손으로 진경(송차옥)을 고소했고 불똥이 튄 김해숙은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 온갖 방법을 다 썼지만 좀처럼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찬수를 회유하는 방법으로 선물과 봉투를 갖다 주었다.

이를 받은 이주승은 두툼한 돈 봉투에 잠시 흔들리던 찰나 YGN 점퍼를 입은 추수현(임재환)이 재빠르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김해숙 측근이 일종의 뇌물 주는 현장을 포착했다.

‘피노키오’ 추수현 / SBS ‘피노키오’
‘피노키오’ 추수현 / SBS ‘피노키오’

추수현이 들이댄 카메라 덕분에 찬수는 자신의 직업인 경찰 자존심과 이종석(기하명), 박신혜(인하)와의 우정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추수현은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건발생 전후 결정적 순간에 수 많은 기자들과 부대끼며 사투를 벌인 끝에 카메라에 사건 현장을 담는가하며 뻗치기 현장에서도 큰 눈으로 현장을 스캔해 가장 먼저 출동하는 등 재빠르고 날렵한 움직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미모와 지성,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추수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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