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자, “5천만원 불우한 이웃 위해 기부한다”… ‘훈훈한 세상’
최근 로또 2등 당첨자인 30대 여성이 당첨금 50,506,901원을 전부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다.
지난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당첨의 주인공은 30ㅐ 여성으로, 당첨 후기에서는 “당첨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당첨자는 “안녕하세요. 저는 로또 632회 2등 당첨자입니다. 로또 플레이 골드회원 가입이후 매주 로또플레이의 당첨 번호를 믿고 구매를 하였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2등 당첨의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을 몰랐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무 다를 것 없는 토요일 이였습니다. 로또 방송을 미처 보지도 못한 제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바로 로또플레이 고객센터 여직원의 목소리였습니다. OOO고객님 로또 2등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우선 차분한 마음으로 당첨금이 얼마인지부터 묻게되더군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또플레이 측에 “끝으로 2등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15 12: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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