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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대표, 벤틀리 사고로 차량 3대 들이받아…‘뭐 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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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몽드드 대표, 벤틀리 사고로 차량 3대 들이받아…‘뭐 하는 사람인가’
 
몽드드 대표인 유정환이 화제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사고 직후 다른 차를 훔쳐 도주한 30대 남성이 유명 유아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대표로 밝혀졌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자신의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는 당시 벤틀리 차량은 바퀴가 빠진 상태에서도 무려 500m나 질주해 다른 차량들과 연쇄적으로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후 갓길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인근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부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몽드드 벤틀리 사고 / 방송 화면 캡처
몽드드 벤틀리 사고 / 방송 화면 캡처
 
몽드드 유정환 대표는 도주 과정에서 추가 사고 피해를 입은 여성을 폭행하고 현장 출동한 경찰에게 옷을 벗으며 난동을 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당시 음주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일단 몽드드 유정환 대표를 귀가 시켰다.
 
하지만 당시 유씨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절도와 폭행 공무집행 방해까지 적용되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귀가 시킨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씨가 재산 규모만 수백억 원대인 몽드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져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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