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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홍가혜, “자기네들이 돌 던졌던 건 생각도 못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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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세월호 사건’ 홍가혜, “자기네들이 돌 던졌던 건 생각도 못해”… ‘깜짝’
 
세월호 사건 홍가혜
 
세월호 사건 당시 ‘거짓 인터뷰’ 논란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홍가혜가 화제다.
 
홍가혜는 당시 해경의 구조작업 등을 비판한 인터뷰를 하고 해당 영상이 뉴스를 통해 방송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홍가혜는 세월호 참사 구조 작업에 대해 거짓 인터뷰를 하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8개월 가량 재판을 받아왔다.
 
최근 홍가혜는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며 더욱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홍가혜는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과 거짓 루머를 유포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가혜 / 채널 A 영상 캡처
홍가혜 / 채널 A 영상 캡처
 
지난 12일 홍가혜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제일 마음이 아팠던 게 거짓인터뷰, 허언증이다 하는 말들이었다”라고 말하며 “1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마음의 짐은 벗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가혜는 “당사자 확인 없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사화 한 10여개 언론사와 기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홍가혜는 악의적인 댓글과 글로 인해 “감옥에서 나온 다음에 죽으려고 목을 맸고 다리 위에서 투신도 하려 했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누리꾼들은 자기네들이 돌 던졌던 건 생각도 못하고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한편 홍가혜는  세월호 참사 구조 작업에 대해 거짓 인터뷰를 하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았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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