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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김치 안 먹어서’…매정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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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인천 어린이집, ‘김치 안 먹어서’…매정한 선생님
 
인천 어린이집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8일 낮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 집에서 보육교사 A 씨가 네살배기 유치원생 B양을 때렸다는 신고를 C 양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CCTV에는 A 씨가 원생들의 급식판을 수거하다 B 양에게 남긴 음식을 먹게 하고 B 양이 음식을 뱉어내자 머리를 한 차례 내리쳐 쓰러뜨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에서 교사는 오른손을 힘껏 휘둘러 아이의 머리를 때렸고, 아이는 맞는 힘에 못이겨 바닥에 엎어졌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 MBC 방송 화면 캡처
인천 어린이집 폭행 / MBC 방송 화면 캡처
 
해당 교사 A 씨는 전날 경찰조사에서 폭행 부분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게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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