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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연습 벌레’ 등극… 그림 같은 ‘대본 열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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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힐러’ 지창욱, ‘연습 벌레’ 등극… 그림 같은 ‘대본 열공’ 포착
 
‘힐러’ 지창욱
 
‘힐러' 지창욱의 카멜레온 같은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진이 대본에 눈을 떼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지창욱의 ‘대본 열공’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변화하는 캐릭터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 ‘힐러’일 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다. 어두운 밤에도 촬영장 조명을 등불 삼아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지창욱의 열정이 엿보인다.
‘힐러’ 지창욱-박민영 / (주)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지창욱-박민영 / (주)김종학프로덕션
 
어리바리한 후배 박봉수일 때에는 기자 선배 채영신(박민영 분)의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박봉수 캐릭터에 몰입한 듯 싱크로율 100%를 보여준다. 촬영 전부터 해당 신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연기에 반영하는 열의 가득한 모습에서 최강 호흡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연기 비결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상만사에 무관심한 서정후 캐릭터와는 달리 대본에 온 관심을 쏟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촬영 준비로 부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 꼭 쥐고 금새 몰입하며 꼼꼼하게 자신의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고 있다.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특히 오광록(기영재 역)과 함께 진지한 눈빛으로 뚫어질 듯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는 10회 화제를 모았던 폭발적인 감정 열연이 쉬는 시간에도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해준다.
 
 ‘힐러’ 제작진은 “지창욱이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쉬는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대본에 시간을 할애하며 세심하게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지창욱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안에 가득 채워질 테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지창욱 / (주)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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