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허삼관’은 배우 하정우씨가 ‘롤러코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감독한 영화이면서, 주연과 감독이라는 핵심적인 두 역할을 한 첫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은 ‘허삼관’이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과 결혼 후, 가장 듬직하게 생각한 첫째 아들 ‘하일락’이 다른 사람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영화이다. 그리고 한국전쟁직후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1950 ~ 60년대로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영화 속 ‘피뽑기’와 ‘먹방’은 ‘웃프다’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영화 ‘허삼관’은 캐스킹도 하려하다. ‘하지원’이라는 대한민국에 독보적인 여배우뿐만 아니라, 성동일, 이경영, 조진웅, 김성균, 주진모, 윤은혜, 김영애, 전혜진 등 걸출한 주연급배우들의 출연 또한 기대를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허삼관’역으로 분한 하정우의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 아이를 상대로 가장 찌질하고 소심하면서, 치사하며, 냉정한 아버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누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하지원은 엄마연기가 처음이라는 걱정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세 아들의 엄마 ‘허옥란’역을 ‘억척스럽지만 여성미를 간직한 어머니’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어,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번 성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시사회에서 그녀는 어머니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세 아들과 실제 친분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감동을 주는 연기는 첫째 아들 ‘하일락’을 연기한 ‘남다름’군이다. 남다름군은 현재 SBS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종석의 아역인 ‘어린 하명’ 그리고 ‘군도-민란의 시대’에서도 강동원의 아역으로 연기한 배우로, 그의 연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지속적으로 영화에 집중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외에도 이락, 삼락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은 그 당시 시대에서 튀어나온 듯 영화에 잘 녹아 들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물론 역대급 캐스팅이라 불리는 조연군단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감독인 ‘하정우’는 그들을 어떻게 쓰는지 잘 알고 있는 듯,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객을 즐겁게 해준다.
영화 ‘허삼관’은 배우 하정우를 감독 ‘하정우’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해주는 작품이 될것이라 감히 예상해 본다. 그의 재능과 노력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 배우 하정우보다 감독으로서의 ‘하정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은 ‘허삼관’이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과 결혼 후, 가장 듬직하게 생각한 첫째 아들 ‘하일락’이 다른 사람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영화이다. 그리고 한국전쟁직후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1950 ~ 60년대로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영화 속 ‘피뽑기’와 ‘먹방’은 ‘웃프다’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영화 ‘허삼관’은 캐스킹도 하려하다. ‘하지원’이라는 대한민국에 독보적인 여배우뿐만 아니라, 성동일, 이경영, 조진웅, 김성균, 주진모, 윤은혜, 김영애, 전혜진 등 걸출한 주연급배우들의 출연 또한 기대를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허삼관’역으로 분한 하정우의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 아이를 상대로 가장 찌질하고 소심하면서, 치사하며, 냉정한 아버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누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하지원은 엄마연기가 처음이라는 걱정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세 아들의 엄마 ‘허옥란’역을 ‘억척스럽지만 여성미를 간직한 어머니’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어,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번 성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시사회에서 그녀는 어머니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세 아들과 실제 친분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감동을 주는 연기는 첫째 아들 ‘하일락’을 연기한 ‘남다름’군이다. 남다름군은 현재 SBS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종석의 아역인 ‘어린 하명’ 그리고 ‘군도-민란의 시대’에서도 강동원의 아역으로 연기한 배우로, 그의 연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지속적으로 영화에 집중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외에도 이락, 삼락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은 그 당시 시대에서 튀어나온 듯 영화에 잘 녹아 들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물론 역대급 캐스팅이라 불리는 조연군단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감독인 ‘하정우’는 그들을 어떻게 쓰는지 잘 알고 있는 듯,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객을 즐겁게 해준다.
영화 ‘허삼관’은 배우 하정우를 감독 ‘하정우’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해주는 작품이 될것이라 감히 예상해 본다. 그의 재능과 노력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 배우 하정우보다 감독으로서의 ‘하정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09 17:50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