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배우 최율-농구선수 정휘량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최율과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정휘량 선수의 웨딩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율은 브라이드 손윤희의 드레스를 선택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머메이드 디자인의 드레스가 우아한 신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휘량 역시 훤칠한 키와 체격으로 체크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최율-정휘량 커플의 웨딩을 총괄하는 홍수경 듀오웨드 팀장은 "훤칠한 신랑과 상대적으로 아담해 보이는 신부의 모습은 가만히 서 있어도 순정만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웠다"며 "카메라에 익숙한 신부가 다소 어색해 하는 신랑을 위해 귀여운 장난과 애교로 웃음을 유도해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율은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카인과 아벨' 등에 출연했다. 정휘량 선수는 현재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에서 포워드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이번 시즌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최율-정휘량 커플은 오는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