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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이준 천둥 탈퇴 나쁘게 생각 하지 않아. 불화설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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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멤버 미르가 이준과 천둥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미르는 엠블랙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미르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갑자기 안 좋은 소식을 듣게 해드렸다는 게 너무 죄송스럽다”며 “본인들이 직접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나쁘게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불화설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선택이 달랐던 것 뿐이다”고 덧붙여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엠블랙 미르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엠블랙 미르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미르는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안 떠오르고 조만간 모든 게 정리가 되면 멤버들과 찾아뵙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향후,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 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활동도 병행 할 예정입니다”며 “엠블랙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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