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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과거 박기웅에 “너 군대가잖아” 퇴짜… ‘가는 것도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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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전혜빈, 과거 박기웅에 “너 군대가잖아” 퇴짜… ‘가는 것도 서러운데’
 
배우 박기웅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전혜빈과 열애설에서 퇴짜를 맞았던 것이 화제다.
 
지난해 5월 ‘심장이 뛴다’에 출연한 전혜빈은 박기웅이 군대에 가니 그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박기웅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방송 출연 후 연관검색어에 ‘전혜빈과 열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날 박기웅은 출연자들과 ‘심장이 뛴다’ 출연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하던 중, “저는 ‘심장이 뛴다’ 출연 후 제 이름의 연관검색어에 박기웅 전혜빈 열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심장이 뛴다’ 박기웅-전혜빈 / 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쳐
‘심장이 뛴다’ 박기웅-전혜빈 / 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쳐

 
이에 장동혁이 “너희 둘다 나이 차도 괜찮으니 잘 좀 해봐”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하자, 박기웅은 “얼마 전엔 영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전혜빈씨와 무슨 관계입니까’라고 묻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사랑해’ 고백이 아침 미션이었음을 해명한 박기웅. 그러나 다른 출연자들은 “기웅이는 아침 첫 인사가 아니라 어떤 뜨거운 마음을 담아서 하는 듯 했다”고 놀렸다.
 
이에 전혜빈은 “기웅아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 너 군대가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에 경종을 울렸지만, 최근 폐지가 결정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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