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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조달환, ‘못다한’ 수상 소감… “오히려 무대 뒤에서 많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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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스파이’ 조달환, ‘못다한’ 수상 소감… “오히려 무대 뒤에서 많이 울어”
 
‘스파이’의 조달환이 못다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늘 6일 서울시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KBS에서 2015년 처음 선보이는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SPY)’(연출 박현석, 극복 한상운, 이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파이(SPY)’ 제작발표회는 KBS 아나운서 이선영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제이와이제이(JYJ)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류헤영, 김민재, 박현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KBS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주자로 2부 연속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파이’ 조달환 / KBS
‘스파이’ 조달환 / KBS
 
이날 조달환은 지난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단막극상’ 수상에 대해 못다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달환은 “울컥했다. 오히려 무대 위에서보다 뒤에 나와서 많이 울컥했다”라며 “안 울 줄 알았는데 울게 됐다. 어릴 때 생각나서 울었다. 엄마랑 여기 저기 이사 다녔던 생각이 많이나서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환은 “어떻게 시골에서 올라와서 연기까지 하게 된 건지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해 장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제이와이제이(JYJ)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이 출연하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SPY)’는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속고 속여야하는 2015년 하이브리드 장르의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오는 1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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