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배종옥-고성희 ‘호흡’ 잘 맞아… “목소리 너무 좋아”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스파이’의 김재중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종옥과 고성희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 6일 서울시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KBS에서 2015년 처음 선보이는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SPY)’(연출 박현석, 극복 한상운, 이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파이(SPY)’ 제작발표회는 KBS 아나운서 이선영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제이와이제이(JYJ)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류헤영, 김민재, 박현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KBS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주자로 2부 연속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김재중은 배종옥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배종옥 선배님이 워낙 젊은 느낌이 강하시다 보니까 젊은 엄마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며 “어머니께서 원래 나이가 많으신대, 젊은 엄마와 호흡을 맞추다 보니까 나이가 좀 있는 예쁜 누나와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재중은 연인으로 출연하는 고성희와의 호흡에 대해 “성희 씨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하자 고성희가 김재중을 노려 보고 있어 한바탕 웃음 소란이 일었다.
 
이어 김재중은 “보면 볼 수록 예쁜 매력이 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목소리를 계속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가 물씬 흘렀다.
 
한편 제이와이제이(JYJ)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이 출연하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SPY)’는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속고 속여야하는 2015년 하이브리드 장르의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오는 1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