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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황정음, ‘9년차 커플’의 뜨거운 ‘사랑’… 아낌 없는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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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김용준-황정음, ‘9년차 커플’의 뜨거운 ‘사랑’… 아낌 없는 ‘애정 과시’
 
김용준-황정음
 
황정음과 SG워너비 김용준 커플의 9년차 사랑이 화제다.
 
황정음은 26일 종영한 드라마 ‘끝없는 사랑’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9년을 사귄 남자친구 SG워너비의 김용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연예계 대표 커플로 손꼽히는 황정음, 김용준 커플은 지난 2007년 황정음 소속사 사장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황정음-김용준 커플은 지난 2009년 5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하고,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실제커플이 가상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용준-황정음 / 온라인 사이트
김용준-황정음 / 온라인 사이트
 
또한 황정음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제작발표회에서 김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남자친구 김용준의 응원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싸웠다. 연락 안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정음은 “진짜예요. 우울해요. 촬영하느라 바쁘고, 감기에 걸려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서 식당을 예약하라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해놔서 집어치우라고 했다”며 “9년 되면 이런가 봐요. 헤어질 때 됐어요”라고 덧붙여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밝고 경쾌하게 역발상 한 이야기다.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가 함께 지내며 진정한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해결해 나가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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