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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은퇴 선언 이유 알고 보니…치명적인 ‘고통’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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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다래가 5일 계약 기간 종료와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은퇴 선언을 했다.

정다래는 지난해 12월 경남체육회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도 될 나이지만 선수 생활 내내 허리 디스크를 비롯해 오른쪽 무릎 연골, 왼족 어깨 통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다래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서 열린 제 95회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정다래 / MBC
정다래 / MBC

한편 정다래는 수영 유망주로 평가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다래는 은퇴 선언을 했지만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정다래 수영교실’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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