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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화영, 다시금 마이크 앞에 서… 거침 없는 ‘국악곡’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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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옥이네’ 화영, 다시금 마이크 앞에 서… 거침 없는 ‘국악곡’ 도전
 
‘옥이네’ 화영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서현철)에서 제작중인 방송 최초 창극시트콤 ‘옥이네’(연출 김대현, 극본 김소라)의 OST 녹음이 한창이다. 더욱이 주요 곡들을 국악인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연 배우들이 직접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화영(한 옥 역)은 아이돌 그룹 티아라 전 멤버로서,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여전히 마이크만 보면 떨린다는 그녀는 국악곡을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 장단에 익숙하기까지 꽤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요”를 외치며 녹음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영의 아버지 역할을 맡은 배우 정은표(한 수 역)는 앞으로 ‘노래’에 ‘노’자도 들어간 작품은 하지 않겠다며 녹음 전 큰 부담감을 표현했다. 녹음이 시작되자 그건 엄살로 판명났다.
화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화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는 감정이 가득 담긴 애틋한 노래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젠 아들도 노래를 따라한다며 음치 박치인 자신이 살길은 연습 또 연습이었다고 말한다. 촬영현장에서나 녹음실에서나 배우 정은표는 역시 프로였다.
 
명창 왕기석(한 길 역)은 단 몇 번의 녹음으로 오케이를 받아내 다른 배우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의 탁월한 음성이 어찌나 듣기 좋던지 제작진 모두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류장영 음악 총감독(현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장)은 창극시트콤의 특성을 살리고자 모든 배경음악을 국악풍으로 제작하려고 애를 먹었다고 한다.
 
모든 곡들이 고정관념을 탈피 젊은이들도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돼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검은선비단가’ ‘몰랐는데’ ‘시간은 흐르고’ ‘노처녀가’ 등 다양한 노래로 채워질 이번 OST는 빠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청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창극시트콤 ‘옥이네’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도둑맞은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싸워나가는 유쾌한 이야기로 2015년 1월 1일 오후5시(KBS2 TV)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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