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에볼라’ 파견 한국 의료진,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아직 증상은 없어”
에볼라
에볼라 환자 치료를 위해 파견된 국내 의료진 가운데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의료진 1명이 에볼라 환자의 혈액이 담긴 주사바늘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바이러스에 감염 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바이러스 잠복기가 21일 안팎인 에볼라의 특성상, 감염 여부는 이달 중하순께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료대원은 내일(3일) 독일로 후송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간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대응을 위해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간 ‘에볼라 위기대응 해외 긴급구호대’(긴급구호대) 소속 의료진이 채혈 도중 환자가 몸을 움직여 주삿바늘이 의료대원이 낀 장갑을 찢었고, 왼쪽 두 번째 손가락과 주삿바늘이 닿은 것이다.
이후 이 대원은 유럽연합(EU)지침에 따라 접촉 부위를 30분간 5% 염소 소독약에 담갔다.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근처의 가더리치 에볼라치료소에서 활동을 시작해온 긴급구호대 1진 의료진 가운데 한 명이 에볼라 양성 환자의 피를 뽑던 중, 왼손 검지 부위가 주사바늘에 직접 닿았다”며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피부손상 등 외상이나 발열·구토 등 에볼라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계없이 이달 10일 예정된 의료진 2진 파견을 예정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 파견된 1진의 활동 기간은 오는 24일 끝난다. 3진의 파견은 다음달 7일 예정돼 있다.
에볼라
에볼라 환자 치료를 위해 파견된 국내 의료진 가운데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의료진 1명이 에볼라 환자의 혈액이 담긴 주사바늘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바이러스에 감염 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바이러스 잠복기가 21일 안팎인 에볼라의 특성상, 감염 여부는 이달 중하순께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료대원은 내일(3일) 독일로 후송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간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대응을 위해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간 ‘에볼라 위기대응 해외 긴급구호대’(긴급구호대) 소속 의료진이 채혈 도중 환자가 몸을 움직여 주삿바늘이 의료대원이 낀 장갑을 찢었고, 왼쪽 두 번째 손가락과 주삿바늘이 닿은 것이다.
이후 이 대원은 유럽연합(EU)지침에 따라 접촉 부위를 30분간 5% 염소 소독약에 담갔다.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근처의 가더리치 에볼라치료소에서 활동을 시작해온 긴급구호대 1진 의료진 가운데 한 명이 에볼라 양성 환자의 피를 뽑던 중, 왼손 검지 부위가 주사바늘에 직접 닿았다”며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피부손상 등 외상이나 발열·구토 등 에볼라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02 17: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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