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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아들 먼저 떠나보내 너무 큰 슬픔에 잠겨 그만”…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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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박영규, “아들 먼저 떠나보내 너무 큰 슬픔에 잠겨 그만”… ‘경악’
 
박영규 아들
 
KBS ‘연기대상’ 박영규 아들
 
KBS ‘연기대상’에서 박영규가 ‘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수삼 소감에서 아들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2월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은 여의도 KBS 홀에서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 ‘왕의 얼굴’의 서인국, ‘힐러’의 박민영이 진행을 맡아 생방송됐다.
 
박영규는 ‘우수 연기상’ 수상 후  “40년 만에 KBS에서 처음 상을 받아본다”라며 “40년을 꿈꾸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 좋은 작품 만나 좋은 연기 할 수 있어 배우로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영규 / MBC ‘무릎팍도사’
박영규 / MBC ‘무릎팍도사’
 
이어 박영규는 “먼저 하늘로 떠난 하늘이 생각난다. 아들이 내가 길을 갈고 닦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보고 있을 아들을 위해 노래 한 곡 하겠다”라며 추모곡을 열창했다.
 
이에 박영규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했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박영규의 아들은 2004년 워싱턴에 유학을 떠났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박영규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것이 3월 13일이었다. 그때 이후로 인생의 모든 것을 놓을 수밖에 없는 고통이 시작됐다”며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뒤따랐다. 요즘 TV를 보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유독 많이 보이더라. 세상을 살면서 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들을 잃은 뒤 한번도 행복을 못느꼈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후회가 됐다. 한 때 자살을 생각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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