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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송은채, 무궁무진한 그녀의 연기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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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2015년 1월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일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 제작: 조이앤컨텐츠그룹/㈜리필름 | 감독: 이수성)에서 송은채가 색다른 연기변신을 한다고 해 연일 화제다.
 
양반가에서 태어나 곱고 아름다운 자태와 지성까지 겸비한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조차 탐하고자 했던 최고의 꽃으로 다시 태어난 여인 ‘어우동’의 조선을 뒤흔든 역사적 스캔들을 그린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의 송은채가 조선 최고의 기녀라는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전 작품 캐릭터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얼짱으로 유명세를 타던 송은채는 3500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그녀는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17살 여고생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송은채 / 드림팩트-조이앤컨텐츠그룹
송은채 / 드림팩트-조이앤컨텐츠그룹

 
그리고 시트콤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차세대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로 그녀만의 독보적인 연예활동을 하며 두꺼운 팬 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 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는 이 전에 보여줬던 앳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혼모 역할을 맡아 어떠한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아이를 키우는 당차고 주체적인 여성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다양한 변신으로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송은채는 양반집 규수로 태어났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고 스스로 기녀의 삶을 선택하는 조선시대 비극적 운명의 여성 역할을 맡았는데 극 중에서도 양반에서 기녀로 변신을 한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일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의 기대를 만족시킬만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송은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는 이번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을 통해 더욱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로 도약하려고 한다.
 
이처럼 무한 매력 송은채의 더욱 성숙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2015년 1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솔약국집 아들들’ 포스터 / KBS
‘솔약국집 아들들’ 포스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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