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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이유리, 수상 소감에 언급된 남편 조계현 알고 보니…‘띠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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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유리가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남편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이유리는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투표를 통해 대상에 선정됐다.

이유리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훌륭하신 선배들 덕분에 악역도 이렇게 사랑받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연민정을 놓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성혁 씨와 황영희 선배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캐릭터로 만나뵙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유리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이유리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또 이유리는 “사랑하는 우리 남편 정말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 때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해줬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방송에서 “지난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유리 남편 조계현 씨는 12살 연상의 호남형으로 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유리의 시어머니는 목사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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