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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YG행 논의…본격적인 연기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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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손나은이 원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와 손 잡는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과의 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손나은은 YG에서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나은은 드라마 '대풍수' '두 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에 출연했다. 현재 전도연·류준열 주연의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촬영 중이다.
 
손나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나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카라의 한승연 역시 YG의 연기자 파트로 계약한 바 있다. 현재 YG 소속 배우는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강동원,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산다라박, 강승윤, 손호준, 권현빈 등이 있다. 

한편,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다른 멤버 5명은 최근 플레이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플레이엠은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며 "5인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에이핑크 전원은 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팀에 대한 애정은 6명 모두 한결같기에 이와 관련해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앨범도 준비 중이다.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 '러브', '노노노'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고, 멤버 각자도 솔로 음악 활동,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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