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힐링의 아버지 이경규가 SBS ‘연예대상’을 차지하며, 유재석은 트리플크라운에 실패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MC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진행 아래 ‘2014 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의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경규는 “정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경규는 “상을 받고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씨, 배려심 넘치는 유재석 씨,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 씨, 발목을 붙잡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복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경규는 “이전엔 제가 잘해서 상을 받는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여러 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그동안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지만, 대상 수상은 처음이다. 이경규는 ‘'힐링캠프’와 ‘붕어빵’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31 00: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