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별까지 7일’ 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영화, 새해 따뜻한 감동 선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동경 가족’을 잇는 가족 영화 3부작의 완결판과 같은 마음을 울리는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 ‘이별까지 7일’이 2015년 새해 우리를 찾아온다.
 
책임감에 짓눌린 믿음직한 장남이자 가장, 코스케.
오직 가족만을 생각하다 뇌종양으로 7일의 여명 선고를 받는 엄마.
철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속 깊은 둘째 아들, 슌페이.
사업 실패로 가장의 책임을 떠넘겨버린 힘 없는 아버지.
 
 
‘이별까지 7일’ 스틸 포스터 /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스틸 포스터 / ㈜수키픽쳐스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인 가족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별까지 7일’은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간절한 일주일을 담아 낸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엄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들과 이를 통해 서로가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풀어냈다.
 
특히, 작가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시한부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소설은 혹여 약간이라도 기억이 미화 될 것을 우려, 어머니가 투병중인 당시부터 쓰여지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소설은 더 없이 담담한 톤으로 지독한 현실 앞에 맞서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간결하게 풀어놓고 있어 묵직한 감동을 끌어낼 뿐 아니라, 거품경제 이후 붕괴된 일본사회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별까지 7일’ 주요 장면 /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주요 장면 /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주요 장면 /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주요 장면 / ㈜수키픽쳐스

또한, ‘이별까지 7일’은 제작 전부터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눈길을 받았다. 이는 ‘행복한 사전’으로 제 37회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휩쓸며 뛰어난 역량을 과시한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이기 때문이다.
 
이시이 유야 감독은 "서른이 되기 전 마지막 작품에서 보다 진중한 소재를 다루고 싶었다"며 이 소설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원작자 하야미 가즈마사는 "글과 영상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책과 영화가 전달하려는 바는 일치한다. 작가로서 무척 행복하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에 이시이 유야의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이별까지 7일’은 새해 첫 감동을 선사할 현실적이고도 가슴 뭉클한 가족의 간절한 일주일을 담은 ‘이별까지 7일’은 오는 1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가족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감독: 이시이 유야 / 수입-배급: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메인 포스터 / ㈜수키픽쳐스
‘이별까지 7일’ 메인 포스터 / ㈜수키픽쳐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