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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캐스팅… 日 넘어 中까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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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이준기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에 캐스팅 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중국 영화에 남자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과거 한일 합작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적 있는 만큼 이준기 본인이 해외 영화에 참여하는 것에 긍정적이고,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쉬지 않고 연기하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다. 촬영이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작품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그간 수많은 해외 작품들의 제안을 받아온 이준기는 신중히 검토한 끝에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준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준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가 이번 작품을 출연하기로 결심한 데에는 탄탄하고 화려한 제작진과 감동적인 스토리와 작품성이 주요한 이유로 작용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12월 상하이에서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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