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K팝스타4’ 박윤하, ‘슬픈인연’ 진정한 감성 보컬 등극… “윤아 나빴어”
박윤하 슬픈인연
'K팝스타4' 감성보컬조 경연에서 박윤하의 감성 보컬이 통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심사위원 유희열은 “박진영씨가 조금만 조심하면 이 조에서 1위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선곡을 보고 깜짝 놀랐다. 16세 박윤하가 선곡한 1985년 발표곡 나미의 ‘슬픈 인연’이었기 때문이다.
선곡 이유에 대해서 박윤하는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다.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다. 목소리도 맞고 감정이입도 잘 되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박윤하는 차분하고 쓸쓸하지만 낮은 목소리로 독백하듯이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냈다. 노래가 이어지는 내내 심사위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 있었다.
박진영은 “제발 기성가수처럼 겉멋 부리지 마라는 말에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거다. 자기 나이에 맞게 자기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부르면 된다. 지금 음악 시작하는 사람들은 박윤하가 어떻게 노래하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야 노래가 는다. 지금 열여서살 소녀에게 우리가 이렇게 당할 수 있는 겁니까? 그냥 앞으로 이대로 지금처럼 하면 된다. 가요를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된다. 진짜 발라드가 나타났다. 최고였다.”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평했다.
유희열은 “윤아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 이게 한 100라운드 되서 계속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평했다.
유희열의 느끼한 심사에 양현석도 덩달아 느끼한 평을 했다.
양현석은 “아직 사장은 아니니까 아저씨라도 표현이 맞지 않느냐”라면서, “윤하 목소리를 들으니까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에리다. 아저씨 힘들다.” 등의 오글거리는 답을 해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옆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양현석은 “나미의 노래는 어려서 들었던 노래인데, 왜 이렇게 슬플까? 목소리가 맑은데 왜 슬플까? 왜 마음이 아릴까?”라고 말했다.
박윤하 슬픈인연
'K팝스타4' 감성보컬조 경연에서 박윤하의 감성 보컬이 통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심사위원 유희열은 “박진영씨가 조금만 조심하면 이 조에서 1위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선곡을 보고 깜짝 놀랐다. 16세 박윤하가 선곡한 1985년 발표곡 나미의 ‘슬픈 인연’이었기 때문이다.
선곡 이유에 대해서 박윤하는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다.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다. 목소리도 맞고 감정이입도 잘 되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박윤하는 차분하고 쓸쓸하지만 낮은 목소리로 독백하듯이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냈다. 노래가 이어지는 내내 심사위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 있었다.
박진영은 “제발 기성가수처럼 겉멋 부리지 마라는 말에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거다. 자기 나이에 맞게 자기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부르면 된다. 지금 음악 시작하는 사람들은 박윤하가 어떻게 노래하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야 노래가 는다. 지금 열여서살 소녀에게 우리가 이렇게 당할 수 있는 겁니까? 그냥 앞으로 이대로 지금처럼 하면 된다. 가요를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된다. 진짜 발라드가 나타났다. 최고였다.”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평했다.
유희열은 “윤아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 이게 한 100라운드 되서 계속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평했다.
유희열의 느끼한 심사에 양현석도 덩달아 느끼한 평을 했다.
양현석은 “아직 사장은 아니니까 아저씨라도 표현이 맞지 않느냐”라면서, “윤하 목소리를 들으니까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에리다. 아저씨 힘들다.” 등의 오글거리는 답을 해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옆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25 2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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