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채민서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화보서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채민서는 데뷔 이후부터 따라다닌 루머와 스캔들 그리고 사기까지 당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삶의 여정을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노출과 베드신이 여자로서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되는 것도 있죠. 하지만 작품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며 또 “악플을 남기시거나 안 좋은 시선으로만 봐주셨을 때 후회가 된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췄다.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과 스캔들에 대해 묻자 “먼저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두 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아니었어요”라며 그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 후회되는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생계적인 부분이나 남들 눈치 볼 때 그리고 제 자신을 스스로 탓하게 될 때 많이 후회했어요. 불륜역할로 아침 드라마를 할 때는 사우나에서 바가지로 맞기도 하고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계란을 던지시는 분들도 계셨고 힘들었죠”라며 전했다.
지금까지 센 역할들을 많이 맡아서 대중들 시선들이 모두 강인한 여자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배우 채민서. 그는 직접 댓글을 일일이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바깥 외출을 일절 삼가하고 3개월 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여린 여자의 모습을 선보여주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24 1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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