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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어머니 통해 소울샵과의 분쟁 인터뷰…‘불공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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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메건리 길건 소울샵 김태우
 
메건리, 어머니 통해 소울샵과의 분쟁 인터뷰…‘불공정 계약’
 
메건리의 어머니가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을 언급했다.
 
메건리 어머니 이 씨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이 소송에서 중요한 건 슈퍼 갑과 을의 불공정계약이었다는 점이다. 또한 그마저도 소울샵은 매니지먼트로서 계약을 불이행했다”고 밝혔다.
 
메건리 어머니 이 씨는 계약서에 대해 “소울샵에서는 신인 치고 좋은 조건에서 계약한 거라 주장하지만 사실 메건리 계약서는 같은 회사 길건의 것과 비교해도 형편없다. 계약서 내에는 을(메건리)의 의무만 있을 뿐, 소울샵이 지켜야하는 권리가 거의 없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권장하는 표준계약서 양식에도 맞지 않다. 이전 경영진과 아무 문제 없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회사에 온 이후 메건 활동에서 홍보부터 섭외 등에 실패했고 감정적이고 주먹구구식인 경영 방침에 더 이상 메건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국적을 문제로 들며 메건리의 잘못을 탓한 소울샵에 대해서는 “김애리 이사도 미합중국 시민권자다. 그래서 메건의 미국 진출이나 미국 드라마 오디션 참여에 호의적이었던 건데 소송과 관련 없이 이를 문제 삼아 공격하는 것에 충분히 상처받았다”며 털어놨다.
메건리 / 소울샵ENT
메건리 / 소울샵ENT
 
메건리 어머니 이씨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전속계약 관련 지위보전가처분 2차 심문에서 소울샵 측이 “메건리는 소울샵의 1호 연예인으로서 투자도 하고 공도 많이 들였기에 메건리가 소울샵의 연예인으로서 성공하고 수익을 창출해야 소울샵에게도 이익이 된다. 메건리가 성공하는 것을 바라는 입장이고, 회사 입장에서도 메건리에 들인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메건리와 상당 부분 이해관계를 같이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현 경영진과 소통이 안 돼 이런 불미스러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나이 어린 메건리를 상대로 상처가 되는 언론 몰이를 해놓고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아무 의미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또한 “소송 시작 후 메건리 이름을 소울샵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빼버렸다. 이게 무슨 의미겠는가”라며 “오는 3차 심문기일까지 마지막 서면 변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송에 필요한 모든 녹취 및 여러 증거, 자료들을 첨부해서 법원의 현명한 최종판결을 기다릴 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메건리 길건 소울샵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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