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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연기…‘압도적인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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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힐러’ 유지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연기…‘압도적인 긴장감’
 
배우 유지태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지난 5회 방송 분에서는 김문호(유지태 분)과 그의 형 김문식(박상원 분)의 날 선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 날, 김문호는 최명희(도지원 분)의 딸 지안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돼 김문식과 부딪히기 시작했다. 
 
문호가 문식을 본격적으로 떠보기 시작하면서부터 형제의 대립은 고조됐다. 지안의 무덤 안이 텅 비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문호가 그 무덤 안에 안장한 것은 형이 아니냐며 정말 지안이 죽었냐고 문식을 쏘아붙였다.
 
이에 문식은 단호하게 지안이 죽었다고 대답하며, 냉정하게 문호를 지적했다. 문호가 문식의 방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 누구에게 말하지 않았고, 뉴스에도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결국 너와 나는 한 편이라고 말해 문호를 섬뜩하게 만든 것.
 

‘힐러’ 유지태 / 나무엑터스
‘힐러’ 유지태 / 나무엑터스

이 두 사람의 갈등 장면은 시청자들을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들었다. 방송 시간으로 약 3분 정도 지속된 두 사람의 대립은 두 배우의 명 연기와 에너지가 더해지며 화면을 압도했다. 유지태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선함부터 악함, 분노부터 허무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오갔으며, 박상원은 소름끼치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살렸다.
 
드라마 ‘힐러’ 측 관계자는 “극의 무게감을 살리는 두 배우의 명연기가 압권인 장면이었다. 자신의 죄명이 침묵이었다고 말하는 김문호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김문식의 등장으로 재밌는 극 전개가 지속된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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