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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베스트 충격 엔딩 5개는?… ‘마지막 1분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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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월화드라마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MBC ‘오만과 편견’이 매회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강렬한 ‘마지막 1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구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제작 MBC, 본팩토리/이하 ‘오편’)은 현재 8주 연속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당당히 고수하며, 무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 냄새 나는 검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고군분투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오편’은 매회 심장을 조이는 예측불가 대 반전 엔딩으로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오편앓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어김없이 충격!”이라며 이구동성 외침을 쏟아내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오편 베스트 충격 엔딩 NO.4’를 짚어봤다.
 
불꽃 엔딩 NO.1. 15회 “문희만 부장님, 당신을 기소합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가 ‘부장 검사’ 문희만(최민수)에게 기소를 통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이의 납치 살해를 사주한 인물과 강수(이태환) 어머니를 뺑소니 치고 달아난 범인이 문희만이라는 증거들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결국 구동치는 자신이 속한 ‘민생안정팀’의 수장이자 현직 부장검사인 문희만을 기소하는 예상치 못한 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동치의 아버지가 새로운 증거로 등장한 ‘넥타이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도 동시에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을 표하고 있다.
 
 
불꽃 엔딩 NO.2. 12회 “진짜 죽이실 겁니까, 구동치 검사?”
 

12회에서는 동치가 거센 외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윗선들이 개입된 ‘고위층 마약 성접대 사건’과 15년 전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문희만이 녹음된 박순배(맹상훈)의 통화 내용을 듣던 중 구동치가 생각보다 더 큰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됐다.
 
문희만은 윗선에서 구동치를 죽여도 좋다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고 이종곤(노주현) 검찰국장을 찾았다.
 
문희만이 “진짜 죽이실겁니까, 구동치 검사?”라고 묻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으며 구동치의 위기를 알려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오만과 편견’ 출연진 / MBC ‘오만과 편견’ 화면 캡쳐
‘오만과 편견’ 출연진 / MBC ‘오만과 편견’ 화면 캡쳐

 
 
불꽃 엔딩 NO.3. 10회 “짐 싸, 구동치 검사”
 
10회에서는 구동치가 대구 고검으로 발령을 받는 장면이 엔딩으로 담겨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동영상이 담긴 USB 등 ‘고위층 마약 성접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들을 수집한 ‘민생안정팀’은 전체 회의를 통해 상황을 브리핑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려 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오도정이 동치의 대구 발령을 알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문희만의 계략임을 눈치 챈 구동치가 분한 마음에 날카롭게 노려봤지만 문희만은 “짐 싸, 구동치 검사”라며 태연하게 오도정의 말을 거들었다. 오리무중 문희만의 행보에 대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불꽃 엔딩 NO.4. 7회 “한별이를 죽인 건 검사야”
 
7회에서 열무와 동치는 처음으로 마음을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치를 ‘한별이 사건’의 범인으로 생각하던 열무가 의심을 거두면서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동치는 행여 범인으로 몰릴까 목격자로도 나서지 못했다며, 15년 간 간직해왔던 미안함을 고백했다.
 
또한 “그래서 검사된 거다. 내 기억이 증거니까”라고 자신이 검사가 된 이유도 밝혔다. 특히 엔딩에서 동치는 “한별이 사건 범인은 검사야”라는 반전 발언으로 열무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불꽃 엔딩 NO.5. 4회 “왜 죽였어요, 내 동생?”
 
4회 말미에는 열무가 동치를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진범으로 지목하면서 ‘한별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본격적으로 키웠다.
 
동생 사건의 증거로 간직해왔던 반쪽짜리 수능 성적표와 동치가 가지고 있던 성적표를 맞춰본 결과, ‘살려주세요’라는 어린아이의 글씨가 완성됐던 것이다.
 
성적표의 주인인 구동치가 범인이라고 확신한 열무는 “왜 죽였어요, 내 동생?”이라며 동치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동치가 아무 말 없이 흔들리는 눈빛으로 열무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4회가 마무리됐고, 시청자들은 차오르는 호기심에 오매불망 다음 회를 기다렸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단순한 시선 끌기로 끝나는 엔딩이 아니라 다음 회의 화두를 던지는 주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욱 열렬히 반응해주시는 것 같다”며 “남은 방송분에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짜릿한 엔딩을 계속 선보여 끝까지 시청자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16회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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