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2’ 주상욱(Ju Sang Wook), 연기 비결 ‘대본 10회 이상 정독’

(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TEN 2' 주상욱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10일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를 통해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 에서 특수사건전담반 팀장 '여지훈'을 맡아 냉철하고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주상욱이 대본을 열독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주상욱(Ju Sang Wook),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사진 속 주상욱은 극중 칼 같은 캐릭터의 성격을 지닌 '여지훈(주상욱 분)'의 감정을 이어가듯 진지하고 신중한 표정으로 대본을 주시하고 있다.

드라마 한 제작진에 따르면 "수사물이라는 드라마 장르 특성상 입에 익숙하지 않은 대사들이 많고 매 순간 긴장감을 끌고 가야 하는 신들 위주다 보니 배우들도 현장에서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주상욱은 극을 가장 중심에서 끌고 가는 역할이다 보니 촬영이 들어가기 전이나 후에도 항상 대본부터 먼저 찾고 세세한 동선까지 계산이 철저하다. 보통 한 회당 대본을 적어도 10회 이상은 읽고 온다. 인물 몰입도가 굉장한 배우인데 그게 다 대본에 충실한 기본기에서 오는 것 같다"며 주상욱을 추켜 세웠다.

한편 '특수사건전담반 TEN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