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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얀센 코로나19 백신 41세 미만 접종 일시 중단…EMA에 의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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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41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브뤼셀타임스 등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최근 자국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한 40세 미만 여성이 혈전과 혈소판 감소로 입원한 뒤 사망하자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의 추가적 분석을 기다리는 동안에 이같이 하기로 결정했다.

이 여성은 벨기에의 공식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아닌 외국 고용인을 통해 백신을 맞았다고 벨기에 당국은 전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벨기에는 이번 사례와 관련해 EMA에 추가적인 의견을 요청했다.

EMA는 지난 4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 관련, 이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포함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EMA는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에서 얀센 백신의 전반적인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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