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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나를 구해줘’ 안용준-김보라,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식 깨고 ‘해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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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SOS 나를 구해줘’ 안용준-김보라,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식 깨고 ‘해피 엔딩’
 
사랑에 관한 단상을 섬세한 감정의 결로 그려내며 호평 받은 KBS N 특별기획 수목미니시리즈 ‘SOS 나를 구해줘’(극본 박윤후/연출 이원익)가 지난 밤, 안용준-김보라 커플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엇갈린 로맨스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입는 것을 반복하던 인물들 속에서 결국 지후(안용준 분)와 유이(김보라 분)만이 로맨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 상미(이칸희 분)의 배려로 호적상으로도 문제가 없게 된 두 사람은 남매와 연인 관계 모두를 지키게 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SOS 나를 구해줘’ 안용준-김보라 / KBSN
‘SOS 나를 구해줘’ 안용준-김보라 / KBSN

의붓남매, 사제지간, 시한부 금단 관계 소재로 그려낸 섬세한 감성자극 드라마
 
일본 드라마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노지마 신지의 드라마 ‘S.O.S’를 리메이크 한 ‘SOS 나를 구해줘’는 금단의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한국적 정서로 쉽게 풀이된 스토리 전개는 10대들은 물론, 첫사랑, 짝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성 자극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
 
쇼트케익 위에 딸기, 먼저 먹을까? 나중에 먹을까? 사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SOS 나를 구해줘’에는 원작 제목이기도 한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의 의미를 드라마 속에 녹여내며 눈길을 모았다. 쇼트케이크 위에 딸기를 먼저 먹느냐, 나중에 먹느냐로 본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랑방식은 더욱 긴밀한 관계고리와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재인(광수 분)을 향해 거침없이 대시를 했던 당돌한 유이가 방송 말미, “소중한 건 아낄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은 사랑으로 인한 변화를 드러낸 대목이었다.
 
안용준-김보라-광수-노행하-김규종-안혜경까지…비주얼 배우들의 활약+시너지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SOS 나를 구해줘’는 눈이 즐거운 청춘 배우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안용준(김지후 역)과 떠오르는 신예인 김보라(정유이 역), 노행하(김다영 역), 배우로 거듭난 광수(서재인 역), 김규종(박정준 역), 안혜경(마윤희 역) 등이 만들어낸 신선한 시너지는 각 캐릭터들의 매력과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이목을 집중케 했다고.
 
이처럼 ‘마침내 첫사랑, 하지만 영원한 짝사랑‘이라는 공식을 깬 ’SOS 나를 구해줘‘는 열정과 사랑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열병 같던 첫사랑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을 선사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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