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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김한빈 감독, “영화 ‘명량’ 감독으로서 부담감 컸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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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청룡영화상’ 김한빈 감독이 영화 ‘명량’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12월 17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김혜수, 유준상 진행 아래 제 3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감독상에는 ‘명량’ 김한빈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명량’ 김한빈 감독은 “2007년 청룡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고 운을 띄우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명량’은 어느 누구보다 스탭들이 고생했다. 고사 때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무사히, 한국 영화에 기여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광화문에 서 있는 이순신 장군,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감독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청룡영화상’ 김한빈 감독 / 메가톤
‘청룡영화상’ 김한빈 감독 / 메가톤

김한빈 감독은 “감독으로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인 것 같다. 한국 영화를 해외에서도 주시하는 것 같다”며 “어떤 분들이 현실을 환영이라고 얘기하지만, 그 현실을 영화로서 치유하는 그런 시대”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관객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대한민국에서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들고, 계속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무한한 자긍심과 떨림을 받는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감독상에는 김성훈(끝까지 간다), 김한민(명량), 이석훈(해적), 임순례(제보자), 황동혁(수상한 그녀)가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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