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방영된‘가위손’ 화제, 다음 영화는?…‘회사원-범죄와의 전쟁-부당거래’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OCN에서는 오늘 18일 오후 3시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을 방영했다.
 
팀 버튼은  ‘가위손’을 시작으로 ‘에드 우드’, ‘슬리피 할로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 섀도우’까지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조합은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콤비는 매번 영화마다 새롭고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팀 버튼 감독의 첫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원작에서 조연에 불과했던 우스꽝스러운 모자 장수 캐릭터를 신선하게 선보여 호평 받았으며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는 단발머리 초콜릿 공장장 캐릭터를 통해 전 관객층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잔혹한 이발사 캐릭터 뿐 아니라 조니 뎁의 노래 실력까지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선물하기도 했다.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유령 신부’에서 난생처음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이 자신을 진정한 배우로 만들어준 은인임을 밝히며 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내비추기도 했다.
 
팀 버튼과 조니 뎁 콤비의 첫 만남이자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가위손’은 사랑을 만질 수 없는 남자 에드워드의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모두의 기억 속에 살아 있는 판타지이기도 하다.
 
OCN은 ‘가위손’을 방영한 후 오늘 저녁 7시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과 19시 자정에는‘범죄와의 전쟁’, 2시에는 ‘부당거래’, 4시에는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을 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7시에는 ‘7번방의 선물’이 잡혀있으며, 그 이후에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재방송될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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